◈캐나다
진지하게 조 2위를 노리고 있는 캐나다는 칼 퀀트릴이 1차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클리블랜드에서 15승 5패 3.38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 퀀트릴은 시즌 후반부의 투구 내용이 꽤 안정적이었다. 경기 운용 능력이 뛰어난 퀀트릴의 투구는 영국 상대로 충분히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는 포인트. 프레디 프리먼을 앞세운 캐나다의 타선은 상위 타선의 화력만큼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에이브러햄 토로가 얼마나 경기를 풀어주느냐가 중요할듯. 선발에 비해 조금 아쉬움이 있는 불펜은 접전에서 버틸수 있는 능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영국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영국은 아킬 모리스의 선발 등판이 유력합니다. 작년 독립리그에서 6승 10패 6.09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모리스는 현재로선 국제대회에서 통할수 있을지가 의문일듯. 일단 65구 내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목표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국의 투수진 상대로 트레이스 톰슨의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한 영국의 타선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걸 증명한것에 만족해야 할듯. 특히 득점권의 5타수 무안타는 매우 아쉬움이 남습니다. 불펜에 대한 기대치는 없다고 봐야 할듯.
◈코멘트
영국은 전날 경기에서 확실한 한계점을 드러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영국의 투수들이 캐나다의 메이저리거들을 막아낼거란 생각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 퀀트릴이 책임지는건 65구지만 불펜 투수들이 영국 타자들은 막아낼 힘이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캐나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캐나다 승
[[핸디]] : -1.5 캐나다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