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26) 원정에서 현대건설 0-3(20:25, 20:25, 22:25) 패배를 상대로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2-3(25:21, 26:24, 14:25, 22:25, 14:16)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5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아포짓으로 출전한 김희진(13득점, 30.77%)의 공격 성공률이 이전 경기들 보다 떨어졌고 데뷔후 3번째 경기를 소화한 산타나(무득점)가 대부분의 시간을 웜업존에서 보내야 했고 화력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표승주(3득점, 30%)의 경기력도 떨어졌으며 팀은 17.50%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상황. 또한, 서브(1-3)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김희진이 아포짓으로 이동하면서 미들블로커 한자리에 생긴 공백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었던 패배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IBK기업은행이 정상궤도에 올라오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산타나가 체력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모습.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도로공사가 (12/23) 원정에서 3-2(21:25, 24:26, 25:14, 25:22, 16:14) 승리를 기록했다. 이윤정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고 박정아(13득점, 33.33%)의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1,2세트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3새트 부터 교체 투입 된 이고은 세터가 팀을 안정화 시키고 전새얀(16득점, 37.50%) 교체 카드가 적중한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김희진(32득점, 37.18%)이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산타나(3득점, 33.33%)의 존재감이 미비했으며 미들블로커 한자리에 생긴 공백을 최정민(2득점)과 김현정(무득점)을 번갈아 투입하면서 메우려고 했지만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도로공사가 (12/2) 홈에서 3-0(25:13, 25:20,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켈시(26득점, 52.27%)가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이전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정아(16득점, 51.72%)의 부활의 경기력이 나타난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지금은 한국을 떠난 라셈(13득점, 35.14%)과 김주향(13득점, 46.15%)이 분전했지만 김희진(3득점, 25%), 표승주(5득점, 28.57%), 김수지(6득점, 20%)의 지원이 부족했고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또한, 경기전 김사니 감독대행이 사퇴를 선언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경기에 들어갔던 것도 선수들의 집중력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도로공사가 (10/26) 원정에서 3-1(25:22, 25:10, 20:2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부진한 출발을 보인 박정아(12득점, 42.31%)를 과감히 빼고 문정원을 투입해서 리시브 라인을 강화한 것이 성공을 거뒀고 2세트 부터 컨디션을 끌어올린 박정아가 4세트에 7득점을 기록하며 '클러치 박'의 부활을 신고한 경기. 켈시(28득점, 48.08%)가 팀의 중심이 되어줬고 전새얀(14득점, 40.91%)을 적극 활용한 이고은 세터의 분배의 미학이 나오면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던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셈(17득점, 32.65)이 분전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한방이 아쉬웠고 블로킹 싸움(4-12)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김주향(6득점, 18.52%)의 공격이 계속해서 차단 당했고 조송화 세터의 세트별 기복 현상도 이어진 상황.
도로공사의 세트별 경기력의 기복이 아직 유효하지만 IBK기업은행이 승점을 가져가기는 힘들 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
한국도로공사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