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23)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7:25, 25:19, 20:25, 21:25,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8)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0:25, 22: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0승7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레오(26득점, 64.86%)가 4세트 경기중 착지 과정에서 케이타의 발을 밟고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토종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승리를 기록한 경기. 조재성(14득점, 54.55%)이 왼손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레오가 빠진 상황에서 하이볼을 처리해 줬으며 5세트에 투입 된 정상헌(4득점, 100%)이 멋진 소방수가 되어준 상황. 또한, 곽명우 세터가 5세트 상대 허를 찌르는 토스를 통해서 원 블로킹 찬스 상황을 만들어준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발목 인대가 손상 된 레오(4주)가 결장하게 된다.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야 하는 OK저축은행이 화력 대결에서 부족함을 보일 것이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1/20) 홈에서 3-2(17:25, 25:16, 25:21, 23:25, 15:10)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가 서브에이스 3개 포함 42득점(57.58%)을 기록했고 조재성(18득점, 57.14%)이 레오의 반대각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경기. 풀세트 접전 속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병선, 박창성, 박승수등 교체 자원들이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17득점, 48.39%)이 분전했지만 선발 출전한 아포짓 히메네즈(7득점, 40%)와 교체 투입 된 문성민(13득점, 45.45%)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팀의 최대 강점으로 생각했던 리시브 라인도 리시브 2위를 기록중인 김선호의 컨디션 난조로 박경민 리베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던 상황. 또한, 블로킹(10-16)대결에서 밀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0/17) 홈에서 3-1(23:25 25:21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로날드 히메네즈가 결장하면서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야 했지만 허수봉(25득점, 60.53%)이 높은 타점이 동반 된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서브(0-5)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2-9)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하고 범실(16-28)을 최소화 하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가 35득점(56.14%)을 기록했지만 팀 범실(28-16) 많았던 경기. 범실이 많아지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박원빈 이에외 박창성과 신예 문지훈이 번갈아서 나온 미들블로커는 상대의 주포였던 허수봉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던 상황.
현대캐피탈은 국가대표 전광인이 1년6개월 만에 복귀한다. 리베로급 리시브와 디그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른 공격으로 국내 정상급 공격력을 보여준 전광인의 합류는 현캐캐피탈의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다. 또한, 최태웅 감독은 전광인에 대해서 “스스로 훈련했음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욕도 있기에 바로 투입해도 될 정도다” 라고 밝힌 상황.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
현대캐피탈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