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2/23)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2-3(25:21, 26:24, 14:25, 22:25, 14: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8)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23:25, 22:25, 27:29)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4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아포짓으로 출전한 김희진(32득점, 37.18%)이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데뷔후 2본째 경기를 소화한 산타나(3득점, 33.33%)가 대부분의 시간을 웜업존에서 보내야 했고 뒷심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김희진이 아포짓으로 이동하면서 미들블로커 한자리에 생긴 공백을 최정민(2득점)과 김현정(무득점)을 번갈아 투입하면서 메우려고 했지만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던 상황. 다만, 표승주(17득점, 30.61%), 김주향(16득점, 34.09%)이 김희진과 함께 삼걱편대로 나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경기는 졌어도 경기 내용은 좋았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 코멘트
◎ 팩트 체크
대행 체제를 끝내고 김호철 감독 체제로 3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는 IBK기업은행이 정상궤도에 올라오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산타나가 체력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모습.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1/20) 원정에서 3-1(25:19, 21:25,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야스민(32득점, 55.56%)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서브가 강하게 잘 들어갔던 경기. 양효진(13득점, 40.74%), 이다현이 중앙을 장악하는 가운데 정지윤(8득점, 43.75%)이 교체 카드로 들어와서 만점 활약을 선보이며 두터운 선수층의 장점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IBK기업은행은 표승주(20득점, 40.48%), 김희진(12득점, 35.29%), 김수지(10득점, 60%)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라셈(6득점, 22.22%)이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주전 조송화 세터가 은퇴를 고심하며 팀을 이탈한 공백도 표시가 났으며 기록 된 범실(23-23)은 동일했지만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범실이 문제가 되었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0/17) 홈에서 3-1(23:25 25:15 25:16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야스민이 43득점, 54.55%의 높은 공격성공률 속에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2개 블로킹: 4개)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던 경기. 196cm 의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력뿐 아니라 서브, 블로킹, 디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블로킹 5득점을 기록한 이다현과 양효진(9득점, 46.67%, 블로킹 2득점)이 호흡을 맞춘 미들블로커 높이의 힘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셈(16득점, 27.45%)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결정력이 떨어졌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성수가 나외지 않았던 경기.
올시즌 현대건설을 상대로 3-0, 셧아웃 패배는 당하지 않은 현대건설 이지만 주포 김희진의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는 것이 최대 불안요소가 되는 3차전 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
현대건설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