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2/21)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6:28, 20: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7)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3:25, 25:23, 25:18, 25:18)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0승6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긴 황동일 세터 대신에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김광국 세터의 토스가 흔들렸고 세터의 불안은 팀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난 경기. 디우디(12득점, 34.29%), 서재덕(11득점, 39.13%)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만족할수 없는 공격 성겅률을 기록했고 믿었던 신영석(7득점, 37.50%)의 중앙 속공도 날카로움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우리카드전 5연패에 빠지면서 우리카드를 만나면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는 문제점이 이어진 패배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최근 5경기 4승1패 반등세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는 정지석의 합류효과는 확실했던 대한항공 이였다. 완전체를 구성한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한국전력이 (11/30) 홈에서 3-2(24:26, 17:25, 25:21, 25:21, 15:11) 승리를 기록했다.디우디(10득점, 32.14%)의 부진으로 1,2세트를 먼저 빼앗겼지만 교체 투입 된 박철우(10득점, 47.06%)와 황동일 세터 대신 교체 투입 된 김광국 세터가 경기 분위기를 반전 시키면서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부상 복귀전을 치른 신영석(9득점, 63.64%)이 중앙을 단단히 지켜줬으며 서재덕(19득점, 79.17%)이 펄펄날았던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링컨(36득점, 55.17%)이 분전했지만 세트를 거듭할수록 성공률은 떨어졌고 1,2세트를 먼저 획득하고 3세트도 8-3으로 앞서고 있다가 역전패를 당한 경기.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렸던 탓에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고 범실이 늘어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고 임동혁(11득점, 224%)의 공격 성공률이 많이 떨어졌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11/7) 원정에서 3-1(28:26, 25:15, 17:25, 25:14) 승리를 기록했다. 디우디(12득점, 31.25%)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는 없었지만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도 강점이 있는 국가대표 레프트 서재덕(19득점, 48.15%)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신영석(7득점, 50%), 박찬웅이 호흡을 맞춘 미들블로커진이 중앙을 장악했으며 황동일 세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나타난 상황. 또한, 블로킹(14-8), 서브(5-2), 범실(25-38)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대한항공은 선발 출전한 한선수 세터가 3세트 이후에는 유광우 세터와 교체 될 만큼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고 범실(38-25)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자멸한 경기.
팀 블로킹 1위를 기록중인 한국전력은 슬럼프가 없는 블로킹의 위력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물고 물리는 접전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핸디캡 => 패스 또는 승
언더& 오버 =>오버
대한항공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