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18)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0:25, 22: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5)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20, 22:25, 17:25, 25:21, 17:1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9승7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레오(21득점, 61.76%)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범실(25-18)이 많았던 경기. 세터와 공격수 간 호흡이 어긋나면서 공격 범실이 쏟아져 나왔고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던 상황. 또한, 곽명우 세터와 레오의 호흡은 좋았지만 곽명우 세터가 차지환, 조제성과 호흡이 어긋났다는 것이 불안요소로 남은 패배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직전경기에서 팀은 패배했지만 2년 만에 어머니를 만난 레오에게 ‘가족의 힘’은 상상 이상이었다. 가족을 만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은 레오의 모습이 이어질 것이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2) 홈에서 3-1(16:25, 25:20, 25:23, 28:26)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2득점, 53.70%)가 승부처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김정호(15득점, 65%)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던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39득점, 57.41%)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13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세트 이후 흔들렸던 리시브 효율성이 문제가 되었고 리시브가 흔들리자 공격 득점도 쉽게 나오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0/26) 홈에서 3-1(25:15, 25:21, 15: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가 31득점(56.25%)을 기록했고 3세트 8-13,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석진욱 감독이 레오 대신 김웅비를 투입해서 4세트를 위해서 레오의 체력을 비축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던 경기. 리시브에서 힘을 냈던 차지환(12득점, 69.23%)과 조재성(11득점, 52.63%)도 빠른 공격으로 만족할수 있는 공격 성공률 속에 나란히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던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38득점, 62.50%)가 62.22%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외국인 선수를 도와줘야 하는 토종 선수들의 경기력에 따라서 승패의 명암이 결정 될 것이다. KB손해보험은 김정호가 2차전 맞대결 당시 보다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모습 이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
OK저축은행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