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5)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2-3(25:19, 23:25, 27:25, 18:25, 14: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1)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0(35:33, 25:18, 28:2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1승9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케이타(36득점, 68.75%)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5개 후위공격: 19개 블로킹: 3개)가 분전했지만 높은 점유율(64.35%) 속에서 5세트 케이타의 체력이 떨어졌던 경기. 서브(9-7), 블로킹(8-5)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지만 범실(38개)이 너무 많았고 케이타는 혼자서만 16개 범실을 쏟아냈던 상황. 또한, 이적생 한성정(8득점, 41.18%)과 홍상혁(5득점, 30%)이 공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김정호(6주)의 부상 이탈 공백이 표시가 났던 패배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삼성화재과 2시간34분의 혈투를 펼치는 과정에서 피로가 누적 된 케이타 이다. 또한, 범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이 불안 요소가 된다.
(핸디캡&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7) 홈에서 3-0(25:21, 25:22,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27득점, 65.52%)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5개 후위공격: 10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며 펄펄날았고 김정호(13득점, 45.45%)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던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이전 3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펼쳤던 탓에 피로가 누적 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히메네즈(16득점, 54.61%)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또한, 블로킹(3-11), 서브(2-8), 범실(21-18)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1/17) 홈에서 3-0(25:22, 25:22, 26:24) 승리를 기록했다. V-리그 첫 선발 출전한 아포짓 히메네즈(20득점, 51.28%)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시즌 하이에 해당하는 51.61%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김선호, 박경민이 모두 리시브 효율 60% 이상을 기록하면서 김명관 세터가 자유자재로 공을 뿌릴수 있었고 히메네즈의 활약으로 상대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난 허수봉(17득점, 73.68%)의 위력이 배가 되었던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27득점, 47.17%)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0/20) 홈에서 3-2(25:22, 23:25, 23:25, 25:23, 15:11) 승리를 기록했다. 범실(31-20)이 상대 보다 11개나 더 많았던 탓에 2,3세트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지난시즌 경기당 34.75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오른 케이타가 한층 성숙된 모습 속에 43득점, 63.49%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35득점, 68%)이 높은 타점이 동반 된 공격으로 분전했지만 문성민(6득점, 40%)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문성민의 공격 가담이 떨어지자 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로날드 히메네즈가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다.
올시즌 팀의 세컨 옵션 이였던 김정호가 부상으로 이탈한 KB손해보험은 한성정과 홍상혁의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한 모습 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