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캐롯 (이전 시즌 리그 5위)
올해 고양캐롯으로 다시 태어난 신생팀. 안팎으로 많은 문제들 가운데 이번 시즌 첫 시즌이라 가장 주목을 많이 받는 팀 중 하나다. 많은 주축 선수들을 떠다보냈지만 리그 최고의 슈터 전성현(G)을 품에 안았다. 이전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5.37득점을 기록했고 3점 성공률은 39.33%를 기록했다. 이정현(G)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가드 전력. 이전 컵대회에서 평균 18득점 6어시스트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줬다.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F)도 컵대회 평균 21득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 밑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로슨이 지키는 골 밑을 중심으로 진성현과 이정현이 이끌 백코트와 외곽 중심으로 개막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DB (이전 시즌 리그 8위)
이전 시즌 리그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에이스’ 였던 허웅(G)을 전주KCC에게 내주고 ‘에이스’ 두경민(G)이 친정팀으로 다시 돌아왔다. 두경민은 이전 시즌 39경기 출전 평균 13.1득점, 4.46도움을 기록했던 A급 가드 전력입니다. 이번 시즌 NBA 출신 드완 에르난데스(C)와 아시아 쿼터로 합류한 이선 알바노(G) 등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했다. 드완 에르난데스는 이전 컵대회에서 평균 20득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선 알바노는 평균 12.5득점 4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 리나드 프리먼(F)이 평균 12.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외국인 선수들과 두경민을 앞세워 개막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높다. 컵대회에서도 평균 리바운드 43.5개를 기록하면서 수원KT에 이어 2위를 차지했을 만큼 국내 팀 중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는 전력입니다.
◈코멘트
원주DB의 승을 예상합니다. 컵대회에서 보여준 외국인 선수들과 두경민의 활약이 눈부셨다. 무엇보다도 고양캐롯보다 스쿼드 뎁스가 더 넓고 두꺼운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골 밑에서는 에르난데스와 프리먼이 홀로 골 밑에서 고군분투하는 로슨을 상대로 다방면에서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원주는 높이와 리바운드싸움에서 강세를 보이는 만큼 골 밑과 페인트 존 장악력만큼은 확실하게 고양에게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외곽과 백코트는 두경민과 알바노의 원주와 전성현과 이정현이 버티는 캐롯이 치열하게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높이와 리바운드 그리고 골 밑에서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원주DB의 승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원주DB 승
[[핸디]] : +1.5 원주DB 승
[[U/O]] : 161.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