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랭킹 3위 브라질은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붙박이 아포짓 스파이커 탄다라 카이세타가 3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높은 타점과 강력한 스파이크를 구사하고 있으며 세컨 옵션이 되는 가브리엘라 구이마레스 이외에도 나탈리아 페헤이라, 페르난다 로드리게스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2021 네이션스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아직까지는 체력적인 문제점을 노출하지 않았던 모습이였고 높이에 아쉬움이 있는 미들블로커 자원이지만 속공에 능한 아나 캐롤라이나(183cm), 아나 베아트릭스(187cm)를 비롯해서 블로킹 타이밍이 좋은 캐롤 가타스(192cm)로 구성 된 미들블로커 라인도 경쟁력이 있다.
FIVB 랭킹 14위 한국은 2021 네이션스 리그에 출전한 선수 중애서 김다인, 한송이, 육서영, 한다혜, 이다현이 최종 명단에서는 제외되었고 김희진과 김지수가 부상에서 돌아와 다시 팀에 합류했다. 윙스파이커에는 주장 김연경을 포함해 표승주, 이소영, 박정아가 선발 되었고 아포짓 스파이커로는 김희진, 정지윤이 이름을 올렸으며 세터에는 염혜선과 안혜진이 선발됐고 오지영이 유일한 리베로로 함께한다. 또한, 양효진, 김수지가 다시금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가능성을 보여준 박은진이 선발 된 상황. 2021 네이션스 리그 보다는 업그레이드 된 전력이며 오랜시간 손발을 맞춰온 팀 구성 이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2021 네이션스리그에서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0-3(18:25, 23: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김연경(17득점), 정지윤(13득점)이 분전했지만 박정아의 공격이 차단 당하면서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중앙에서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을 흔들지 못했고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는 상대의 높은 블로킹 벽을 넘지 못했던 상황. 또한, 세터 포지션의 낮은 블로킹 높이가 상대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
한국이 브라질을 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애국 베팅은 금물이 된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오버 또는 패스
브라질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