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랭킹 13위 세르비아는 8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이탈리아 상대로 3-0(25:21, 25:14, 25:21)승리를 기록했다. 엑자시바시에서 김연경과 한솥밥을 먹었으며 2018년 세계 선수권 MVP 출신이자 현재에도 세계 최고의 날개 공격수중 한명으로 평가되는 왼손잡이 공격수 티야나 보스코비치(24득점, 52.5%)가 해결사 싸움에서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고누에와 대결에서 완승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올수 있었고 한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고 상대를 거세게 밀어붙인 경기. 서브(2-2) 싸움은 동일했지만 블로킹(10-7), 범실(14-20) 싸움에서도 모두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의 타점이 동반 된 공격도 이탈리아의 코트에 꽂혔던 상황. 또한, 수비의 핵심이 되는 '리베로' 실비야 포포비치가 중심이 되는 리시브 라인도 안정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FIVB 랭킹 1위 미국은 8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도미니카공화국 상대로 3-0(25:11, 25:20, 25:19)승리를 기록했다. 러시아 경기중 부상을 당한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 조던 톰슨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안드레아 드류스(21득점)가 2경기 연속 20득점을 이상을 기록하며 조던 톰슨의 공백을 메웠고 미셸 바치-해클리(13득점)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예선 마지막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주전 세터 조딘 폴터가 결장했지만 이탈리아전 4,5세트에 나와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던 미카 헨콕 세터가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었던 상황. 또한,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 소모를 최소화 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특정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고른 득점 루트를 개척할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미국이라고 하지만 주전 아포짓과 주전 세터의 부상으로 선수층이 얇아졌고 현재 베스트6를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중 추가 부상자 또는 컨디션이 떨어지는 선수가 나왔을때 교체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것은 불안요소가 된다. 미국에게 2-3(25:21, 16:25, 27:25, 16:25, 12:15) 패배를 기록했지만 박빙의 승부를 펼친 이탈리아를 8강에서 가볍게 3-0으로 제압한 세르비아가 해결사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 아포짓 대결에서 안드레아 드류스가 밀린다면 미카 헨콕 세토도 토스의 길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며 미국은 팀 전체가 흔들릴수 있고 조던 톰슨이 부상에서 돌아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100%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의 복귀는 세터와 호흡에 문제점을 발생시키며 팀에 득 보다 실이 될 위험성이 있다. 세르비아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세르비아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