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랭킹 13위 세르비아는 직전경기 한국 상대로 3-0 (25-18, 25-17, 25-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브라질 상대로 1-3(20;25, 16:25, 25:23, 19:25)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4승1패 A조 2위 성적. 엑자시바시에서 김연경과 한솥밥을 먹었으며 2018년 세계 선수권 MVP 출신이자 현재에도 세계 최고의 날개 공격수중 한명으로 평가되는 왼손잡이 공격수 티야나 보스코비치가 건재했고 로테이션을 가져간 한국을 상대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서브(13-4), 블로킹(10-3), 범실(12-13) 싸움에서도 모두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의 타점이 동반 된 공격도 한국 코트에 꽂혔던 상황. 또한, 수비의 핵심이 되는 '리베로' 실비야 포포비치가 중심이 되는 리시브 라인도 안정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FIVB 랭킹 9위 이탈리아는 직전경기 미국 상대로 2-3(25:21, 16:25, 27:25, 16:25,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중국 상대로 0-3(21:25, 20: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예선 3승2패, B조 2위 성적. 현시점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세계 최고 아포짓 스파이커 파올라 에고누가 양 팀 최다인 28득점을 기록했지만 혼자서만 20개 범실을 기록했고 전염병 처럼 퍼진 범실(35-24) 때문에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파올라 에고누가 후위로 빠졌을때 랠리중 마침표를 찍어줄수 있는 공격수가 없었으며 세터의 토스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상황. 또한, 미들블로커뿐 아니라 아포짓의 임무도 수행할수 있는 엘레나 피에트리니의 경기력도 이날 경기에서는 신통치 않았고 서브(2-4), 블로킹(10-13) 싸움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미국과 경기에서 20개 범실을 쏟아낸 파올라 에고누 이지만 현시점 여자배구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는 파올라 에고누 라고 생각 된다. 하이볼 처리 싸움에서 티야나 보스코비치가 파올라 에고누와 대결에서 밀린다면 세르비아는 팀 전체가 흔들릴수 있다. 또한, 3차례 평가전을 통해서 서로가 상대의 장단점을 훤히 꿰뚫고 있는데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가 이탈리아를 만나면 위축 된 경기력을 보여 왔다는 것도 이탈리아 승리 가능성에 무게감을 실어준다. 이탈리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오버
이탈리아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