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랭킹 9위 이탈리아는 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러시아 상대로 3-0(25:23, 25:19, 25-14) 승리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여자배구리그 챔피언십에서 47득점을 폭발시키며 이탈리아 여자배구 한경기 최다 신기록을 작성했으며 현시점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세계 최고 아포짓 스파이커 파올라 에고누가 양 팀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했고 미들블로커뿐 아니라 아포짓의 임무도 수행할수 있는 엘레나 피에트리니(10득점)의 다재다능한 기량이 나온 경기. 이탈리아의 가장 확실한 창이 되었던 에이스 미리암 실라를 비롯해서 이탈리아 최고의 미들블로커 안나 다네시와 사라 루이사 파르(190cm) 까지 모두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정예 멤버의 힘을 보여준 상황. 또한, 블로킹(12-4)과 서브(5-0)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FIVB 랭킹 4위 터키는 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중국 상대로 3-0(25:21, 25:14, 25:14) 승리를 기록했다. 도쿄로 향하는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한 사람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같은 공간에 있던 대표팀 선수 7명이 자가 격리 조치를 받게되면서 중국과 경기 준비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중국과 경기에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선수들이 출전할수 있었고 서브(4-3)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블로킹(9-4)과 범실 관리(14-26)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어 낸 경기. 팀의 주장이자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던 에다 에르뎀(13득점)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주공격수 에브라르 카라쿠르트(18득점)가 공격의 선봉에 섰던 상황. 또한, 베테랑 보즈 이외에도 투바 세놀루, 제흐라 쿠네스, 한데 발라딘등 베스트 멤버 전원이 셰계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 되어 있는 막강한 전력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