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스포츠 분석
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시즌 경기당 34.75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오른 케이타가 지난 7월 입국한 이후 3개월 동안 착실히 몸을 만들어 왔고 최상의 컨디션 속에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기존의 김정호 이외에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선발된 홍상혁이 컵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컵 대회 부상으로 불참했던 주전 황택의 세터 역시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개막전에 맞춰서 몸을 만들어 왔던 상황. 또한, 센터는 김홍정과 박진우에 이어 구도현, 김재휘 까지 출전 준비를 마쳤고 김도훈 리베로의 성장으로 주전 곽동혁 리베로의 체력적인 부담을 줄여줄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희망적 이다.
현대캐피탈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시즌 첫경기 였던 직전경기(10/17)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1(23:25 25:21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팀 훈련 도중 왼쪽 대퇴직근이 파열(12주) 되는 부상을 당한 로날드 히메네즈가 결장하면서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야 했지만 허수봉(25득점, 60.53%)이 높은 타점이 동반 된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서브(0-5)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2-9)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하고 범실(16-28)을 최소화 하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베테랑 문성민(18득점, 55.17%)과 블로킹 5득점을 기록한 초민호(12득점, 77.78%)의 지원 시격도 좋았던 상황. 또한, 지난 시즌 신인왕 김선호와 리베로 박경민이 수비와 리시브 라인을 책임졌고 김명관 세터의 경기 운영도 합격점을 줄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지난시즌 1라운드때 케이타는 1라운드 6경기 평균 56.08%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었던 케이타의 공격은 상대 블로킹 위에서 만들어졌던 상황. 히메네즈 없이 OK금융그룹과 개막전에서 승리를 기록한 현대캐피탈 이지만 승부처 결정력 싸움에서 케이타와 허수봉의 차이는 발생할 것이며 문성민에게 강점을 보였던 KB의 미들블로커 라인 이였다는 것도 체크 포인트가 된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
KB손해보험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