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1/20)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19:25, 25:21, 23: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6)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2(25:21, 25:27, 19:25, 25:14, 15:9) 승리를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7연패에서 벗어나는 마수걸이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1승8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표승주(20득점, 40.48%), 김희진(12득점, 35.29%), 김수지(10득점, 60%)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라셈(6득점, 22.22%)이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주전 조송화 세터가 은퇴를 고심하며 팀을 이탈한 공백도 표시가 났으며 기록 된 범실(23-23)은 동일했지만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범실이 문제가 되었던 상황. 또한, 팀 내 불화설이 터져 나왔고 단장과 서남원 감독이 경질되고 김사니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꾸려가기로 했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팀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해진 IBK기업은행 이지만 토종 국가대표 3인방의 경기력은 올라온 모습 이다. IBK기업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10/21) 원정에서 3-1(22:25, 25:17, 25:23, 25:18)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선수들이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5년 만에 V-리그 복귀한 캣벨(40득점, 43.82%)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7-8), 블로킹(3-5), 범실(16-21)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으며 베테랑 김해란 리베로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서 투혼이 나머지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던 상황. 다만, 주전 세터 박혜진이 흔들리며 김다솔과 교체가 잦았고 캣벨이 52.98%에게 높은 점유율을 가져간 몰뺑 배구 였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셈(29득점, 44.26%)이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국가대표 라이트' 김희진(5득점, 30.77%)이 미들블로커로 출전했던 부분도 아쉬운 대목 이였으며 도쿄올림픽 4강 멤버 김수지(6득점, 23.08%), 표승주(3득점, 15.79%)의 부진이 나타난 상황. 또한, 외국인 선수가 후위로 빠졌을때 한 자리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장면이 나타났고 조송화 세터도 4세트에는 김하경 세터와 교체 될 만큼 공격수들과 호흡이 좋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팀 리시브 최하위를 기록중인 흥국생명의 리시브 불안이 팀 공격 성공률의 차이를 만들 것이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
IBK기업은행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