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 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1/6)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1(29:31, 25:21, 25:11,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21:25 21: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3승3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흥국생명 상대로는 켈시(27득점, 42.37%)가 폭발했고 경기 초반 부진했던 박정아(18득점, 40.48%)의 공격에 2세트 이후 부터는 터졌던 경기. 배유나(11득점, 42.86%,(블로킹 3개, 서브 2개)도 2경기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9득점, 블로킹 5개)이 중앙을 단단하게 지키면서 팀 블로킹 싸움(12-9)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중요한 순간마다 임명옥이 몸을 날리는 디그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시즌 개막후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는 현대건설 이다. 달리고 있는 말 등에 올라타야 하는 경기.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0/20) 원정에서 3-0(25:13 25:23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야스민(18득점, 44.74%)이 196cm 의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격력뿐 아니라 서브, 블로킹, 디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양효진(12득점, 60%)이 중앙을 장악했던 경기. 또한, 김연경이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레프트 정지윤(7득점, 50%)이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면서 멋진 조커 카드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반면, 도로공사는 켈시(16득점, 35.71%)가 분전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박정아(8득점, 22.22%)가 '클러치 박'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1세트 출발이 너무 좋지 않았던 것이 선수들을 위축되게 만들었던 경기. 비시즌 동안 부상으로 고생한 주전세터 이고은의 토스가 흔들렸고 3세트 교체 투입 된 이윤정 세터는 센터진과 속공 호흡에 문제점을 보였던 상황. 또한, 블로킹(6-7), 서브(1-4), 범실(14-11)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도로공사에는 야스민의 대항마가 되어줄수 있는 켈시가 있고 외국인 선수가 후위로 빠졌을때 공격을 이끌수 있는 박정아도 있다. 외국인 선수가 후위에 있는 상황 랠리중 마침표를 찍어줄수 있는 박정아의 존재감이 크게 나타나는 경기가 될것이다. 또한, 도로공사는 현대건설의 장점이 되는 미들블로커 전력에 대적할수 있는 힘을 보유하고 있다.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경기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
현대건설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