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KOVO 삼성화재 OK금융그룹 스포츠 분석
◎ 삼성화재
◎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12)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18:25, 19:25, 25:16, 28:3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9)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21 25:23 17:2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4승3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레오가 58.33%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40득점, 64.29%의 높은 결정력을 선보였지만 15%에 그쳤던 리시브 효율성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곽명우 세터와 토종 선수들의 호흡이 어긋났으며 조재성이 상대 목적타 서브를 견디지 못하고 3세트 이후에는 박승수와 교체 되었던 상황. 또한, 하나 하나에 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이단 연결, 순간 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졌으며 블로킹(8-12), 서브(7-11), 범실(24-21) 대결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지난시즌 상대전에서 전승을 기록한 OK저축은행이 올시즌 1차전에서도 승리를 기록했다. 삼성화재가 현재 팀 서브와 블로킹에서 OK저축은행 보다 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팀 공격성공률에서는 OK저축은행(55.24%, 전체 1위)이 삼성화재(50.15%, 4위) 보다 우위에 있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1/9) 홈에서 3-1(25:21 25:23 17:2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레오(27득점, 58.54%)가 승부처에 높은 결정력을 선보아며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서브와 리시브에서 힘을 냈던 차지환의 모습이 나타나는 가운데 4번 자리에서 조재성(13득점, 60%)도 빠른 공격으로 만족할수 있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던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러쎌(33득점, 45%)의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졌고 블로킹(5-11)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수 없었던 경기. 고준용, 신장호가 상대 목적타 서브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되었고 랠리 상황에서 세터를 도와줘야 하는 미들 블로커 자원들이 언더핸드로 올렸던 토스의 안정감이 떨어졌던 모습. 또한, 황경민(14득점, 70%)의 공격성공률이 높았지만 계속해서 공격이 차단당하고 있던 러쎌을 고집했던 황승빈 세터의 공격방향 선택에도 아쉬움이 남았던 패배의 내용.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두 팀의 최근 행보를 감안한다면 3-0 승부의 가능성은 지울수 있고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타이밍에 걸린 경기다.
핸디캡 => 패스 또는 승
언더& 오버 => 오버
OK금융그룹 승리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