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란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감독을 교체했고, 그것이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수단 구성은 동일한데, 그들이 보여주는 경기력은 전반기와 크게 달라졌다. 약간의 변화를 줬을 뿐인데, 그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애틀란타는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팀이며, 선수들의 이름값만 보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기록해야 합니다.
◈ 인디애나
올 시즌을 통해 리빌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에이스 겸 리딩가드 역할을 하고 있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있습니다. 그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했고, 할리버튼은 올스타에 선발되면서 기대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가 부상으로 빠진 기간 동안 팀 성적이 바닥을 쳤고, 그로 인해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다소 멀어졌다는 점입니다. 답이 안 보이는 수비 문제도 해결해야 할 숙제 중 하나입니다.
◈코멘트
애틀란타와 인디애나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똑같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는 반면, 수비에는 허점이 많기 때문. 오늘은 애틀란타가 홈경기의 이점(20승 15패, 평균 117.9득점-116.0실점)을 지니고 있으며, 인디애나는 원정에서 뚜렷한 약점(14승 23패, 평균 113.2득점-118.2실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디애나는 전날 보스턴전(95-120 패)에 이은 백투백 일정입니다. 에이스 할리버튼이 어제 경기를 통해 7경기만에 돌아왔는데, 복귀하자마자 백투백 일정을 소화할 확률은 낮다. 조건 면에서 애틀란타가 훨씬 좋고, 무난한 승리로 이어질 것입니다. 단, 핸디캡 매치는 인디애나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애틀란타 수비도 허술하기 짝이 없고, 에이스 트레이 영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기 때문.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0.5 인디애나 승
[[U/O]] : 23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