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리그 5위)
다소 기복이 심한 경기력과 별개로 ‘MVP’ 최준용(F)의 가세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팀의 1-2옵션’ 김선형(G) – 자밀 워니(C)의 득점 부담을 덜어내며 이전시즌의 화력을 보여주는 모습. 더하여 확실한 ‘BIG 3’의 그레비티 효과로 다른 선수들의 오픈 기회가 열리며 평균 3점 시도 28.4회를 기록 중인 상황. 속공과 외곽 지원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이고 있기에 이들의 화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겠다. 또한 서울삼성 상대로도 충분히 인사이드의 우위를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물론 상대는 테리(C), 알렛지(F)를 필두로 최근 인사이드내 강점이 뚜렷합니다. 단, 서울SK 역시 리온 윌리엄스(C), 자밀 워니(C), 최준용(F)등 준수한 포워드진을 보유한 상황. 이로 인해 리그내 평균 리바운드 획득 6위(34.3)로 서울 삼성(33.3 /8위)에 비해 근소하게 앞서는 모습. 더군다나 상대 1옵션 테리(C)의 에너지 레벨 저하가 뚜렷한 만큼 충분히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봅니다.
◈서울 삼성 (리그 8위)
마찬가지로 ‘BIG 3’의 활약을 통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정현(G) – 김시래(G)를 필두로 한 국가대표 듀오들의 준수한 리딩 능력과 득점 지원을 펼치는 상황. 더하여 새로 영입한 알렛지(F)와 테리(C)의 압도적인 페인트존 장악 능력을 통해 득점 볼륨은 상승한 상태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팀의 1옵션’ 테리(C)의 에너지 레벨 저하는 다소 염려스럽다. 단, ‘신임’ 알렛지(F)가 점차 출전 시간을 늘리는 만큼 충분히 공백을 메꿀 것으로 전망합니다. 단, 서울SK의 속공 제어가 가능 할지 의문부호가 붙는다. 원채 이정현(G), 김시래(G)는 헤비 볼 핸들러로 체계적인 공격 작업을 펼치는 상황. 단, 상술 했듯이 서울SK는 속공 전개와 외곽 패턴 등 다양한 공격 플랜으로 상대 맞춤 대응이 가능한 모습. 가뜩이나 이전 맞대결(83-78 / 패)에서 봤듯이 최준용(F)의 가세로 인해 공수 전반적으로 강화된 서울SK의 저력을 간과할 수 없는 터. 윙 자원들의 한계가 분명한 만큼 다소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봅니다.
◈코멘트
서울SK의 승리를 점칩니다. 무엇보다 득점 생산성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봅니다. 물론 서울 삼성도 이정현 – 김시래 – 테리를 필두로 한 ‘BIG 3’의 화력을 간과할 수 없다. 단, 서울SK는 김선형-워니-최준용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특유의 다양한 공격 패턴도 건재한 상태. 더군다나 서울삼성의 1옵션 테리의 에너지 레벨 저하도 뚜렷한 만큼 서울 SK의 승리를 축으로 삼는게 유력할 것입니다. 단, 점차 증가하는 서울 삼성의 득점 생산성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평균 77득점을 웃도는 서울삼성의 공격력도 준수한 편. 더군다나 ‘신임’ 알렛지가 팀에 합류하자마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상황. 이전 맞대결(83-78 / 서울SK 승)에서 봤듯이 양팀의 공격적인 전술 성향이 분명했던 만큼 오버 접근을 필히 겸하자.
◈추천 배팅
[[승패]] : 서울SK 승
[[핸디]] : -6.5 서울SK 승
[[U/O]] : 16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