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이전경기(12/11) 홈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100-9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7-7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창원LG 상대로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2연속 승리를 추가했으며 시즌 9승10패 성적.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는 4쿼터(28-17)에만 12득점을 몰아친 우동현(12득점, 2리바운드)가 해결사가 되었고 만족할수 있는 팀 야투(56.9%)와 3점슛(48%)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머피 할로웨이(16득점, 6리바운드), 유슈 은도예(13득점, 6리바운드)가 힘을 이용한 포스트업과 세컨드 찬스 포인트는 물론, 협력수비를 역이용한 패스도 훌륭하게 해냈으며 선수들의 강력한 의지가 투지와 근성으로 나타난 상황. 또한, 정효근(14득점)이 상승세 리듬을 이어갔고 트랜지션과 볼 없는 움직임이 좋았던 승리의 내용입니다.
◈서울 삼성
이전경기(12/11)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55-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8-8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2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마커스 데릭슨(6주)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매뉴얼 테리(8득점, 6리바운드)가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골밑 수비에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팀 기동력이 떨어지고 슛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지는 슈터들의 모습이 나타난 상황. 다만, 경기 흐름을 반전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매뉴얼 테리의 출전 시간(17분27초)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줄이며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은 것은 최악의 순간 최선의 선택 이였다고 생각 됩니다.
◈코멘트
상승세를 만들어낸 한국가스공사가 화력대결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 입니다. 서울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의 공백을 당분간 이매뉴얼 테리와 토종 빅맨들이 메워야 합니다. 한국가스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합니다. 2차전 맞대결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1/25) 홈에서 106-75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샘조세프 벨란겔(13득점)이 먼저 수비를 흔들고 득점을 책임진 이대성(25득점), 전현우(17득점)가 신들린 야투 감각을 부여주는 가운데 팀은 13개 3점슛을 68.4%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김시래, 이호현이 연속 결장한 가운데 이동엽 까지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탓에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표시가 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 또한, 이원석(5득점)이 3쿼터가 되어서야 첫 득점을 기록할 만큼 상대 수비에 묶였고 외국인 선수들도 한 자리수 득점에 그쳤던 패배의 내용입니다. 1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삼성이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0/23) 홈에서 81-70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강력한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수비 농구가 위력을 발휘했고 마커스 데릭슨(25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김시래와 이정현이 돌파 후 킥 아웃 패스로 찬스를 많이 만들어줬고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고 나타난 상황. 또한, 이날 경기 승리로 지긋지긋 했던 홈경기 14연패에서 벗어나는 기쁨을 누렸던 하루.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이대성(19득점)이 분전했지만 20%(3/15)의 낮은 3점슛 성공률에 그치는 가운데 세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했던 경기. 또한, 16득점을 기록했지만 5차례 3점슛 시도를 허공에 날려 버리는 가운데 12차례 야투 시도중 3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한 정효근의 부진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입니다. 서울 삼성이 연패 탈출의 해법을 수비에서 찾을 것이며 이전경기 패배의 과정에서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은 만큼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국가스공사 승
[[핸디]] : +7.5 서울삼성 승
[[U/O]] : 15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