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
타선의 부진으로 개막 연승이 끊긴 한신 타이거즈는 아오야기 코요(1승 1.5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개막전이었던 31일 DeNA와 쿄세라돔 경기에서 5.2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던 아오야기는 역시 전반기의 사나이임을 확실히 깨닫게 해준 바 있습니다. 작년 야쿠르트 상대로 3승 1패 2.38로 상당한 강점을 유지했는데 전반기에 워낙 강한 투수인지라 쾌투의 페이스를 이어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엔도 아츠시의 흑마구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동점 찬스를 연거푸 날려버린게 결국 패배로 이어져버렸다. 일단 홈 경기에서 집중력을 살려야 할듯. 패배하긴 했어도 비 덕분에 불펜을 아낀건 다행스럽다.
◈ 야쿠르트
타선의 난조로 연승이 끊긴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가와 야스히로(1승 0.00)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개막전이었던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오가와는 히로시마 상대 강점을 시즌 초에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작년 한신 상대로 3승 1패 2.37로 강점을 보였는데 코시엔 원정에서 2승 1패 1.77로 코시엔에서 대단히 강했다는건 분명히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 상대로 1회에 올린 1점이 전부였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그 이후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 특히 7회 무사 2,3루에서 하위 타선이 전멸하면서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건 반성해야 할 부분. 그러나 이시카와 마사노리 강판 이후 불펜진이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칭찬 받을수 있는 부분입니다.
◈코멘트
개막 후 5승 1패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나 야쿠르트의 타격은 현재로선 상당히 좋지 않은 편입니다. 전반기의 최강자인 아오야기 공략이 쉽지 않을듯. 물론 오가와가 코시엔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한신의 타선 역시 홈에선 강한 편이고 한신은 2018년 이후 코시엔 개막전에서 패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한신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