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하야카와 타카히사(5승 7패 3.96)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복귀전이었던 28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하야카와는 무려 4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여전히 투구 감각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낮 경기 전문 투수이긴 하고 닛폰햄 상대로 4월 8일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금의 하야카와는 홈이라고 해도 불안감이 많은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1차전 부진 이후 2차전 부활이라는 징크스를 잘 따라가는 중입니다. 특히 위기 뒤 찬스를 살려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전날 승리의 50%는 10회초 1사 만루를 막아낸 안라쿠 토모히로에게 돌려야 한다.
◈니혼햄
카토 타카유키(5승 6패 2.20)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8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카토는 복귀 후 2경기 연속 4실점으로 최근 투구 내용이 좋은 편은 아니다. 이전과 같은 날카로운 제구가 영 나오지 않고 있는데 라쿠텐 상대로 2승 1패 1.52로 강하긴 하지만 불안감이 많은건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나카 마사히로를 무너뜨리면서 원찬스에서 알칸타라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이후 주어진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어버렸다. 특히 10회초 1사 만루에서 나온 마츠모토 고의 병살타가 치명적이었음을 부인할수 없다. 불펜의 실점은 어쩔수 없는 세금일 것입니다.
◈코멘트
현 시점에서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불안함이 많은 투수들입니다. 하야카와는 좋을때의 투구 감각을 찾지 못했고 카토는 제구가 돌아오지 않는 문제가 터진 상황. 결국 타격전의 가능성이 높은데 접전으로 들어가면 닛폰햄의 불펜은 그다지 자신들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1.5 라쿠텐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