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마츠모토 와타루(5승 3패 3.4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남긴 마츠모토는 7월 들어서 방어율 3.24 피안타율 .266으로 전체적인 투구 내용이 많이 나빠진 편입니다. 금년 오릭스 상대로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 투구를 기록했는데 최근 홈 경기에서 아쉬운 면이 많기 때문에 기대치는 QS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미야기 히로야 상대로 모리의 2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지금의 페이스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가능성이 꽤 높은 편. 타이라 카이마가 다시금 마무리에 적응해 가고 있다는 점도 세이부에겐 힘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오릭스
야마사키 사치야(3승 6패 3.02)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9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인 야마사키는 두 번의 구원 외도가 오히려 밸런스를 흐트러트린 느낌이 강한 상태다. 금년 세이부 원정에서 4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세이부와 영 궁합이 맞지 않기도 하고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 역시 야마사키에게 불리하게 다가올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히라이 공략에 완벽히 실패하면서 톤구 유마의 솔로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릭스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의 타격이라면 마츠모토 상대로 기대를 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불펜이 제 몫을 해낸건 불행 중 다행일 것입니다.
◈코멘트
지금의 마츠모토는 확실히 좋을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2주일의 휴식은 도움을 기대할수 있는 부분. 반면 야마사키는 금년 세이부와 궁합이 꽤 않좋고 루틴 역시 깨진 상태다. 타격전으로 끌고 가기엔 야마사키가 먼저 무너질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오릭스는 1차전에서 혼다 히토미가 흔들린게 크다. 힘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1.5 세이부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