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50승 0무 43패 / NL 중부 1위)
번스 (18경기 7승 4패 ERA 2.1) 이전 경기에서는 7.1이닝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다만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7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언터쳐블’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6월초 두 경기에서 잠깐 부진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던져주고 있어 이전 시즌 약점이었던 이닝 소화 능력도 상당히 좋아졌다.
◈콜로라도 (42승 0무 49패 / NL 서부 5위)
센자텔라 (13경기 3승 5패 ERA 4.95) 7월 1일 2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이후 IL에 등록되었다가 복귀전을 치른다. 리햅매치에서 5이닝을 소화하면서 선발로서의 준비는 마친 듯한 모습. 홈런을 자주 허용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커맨드에는 문제가 뚜렷해 WHIP가 1.8에 달하고 있다. 상대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고 안타를 허용하는 비중도 상당히 높은 투수. 몸상태가 정상이더라도 안정감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멘트
밀워키의 불펜이 불안하지만 번스가 마운드를 오래 지켜줄 가능성이 높아 불펜으로 인해 경기가 뒤집어질 위기는 많지 않을 것이다. 원정에서 약한 센자텔라를 이전 경기 타격감이 좋았던 테이블세터진에서부터 공략에 들어가면서 초반부터 경기가 기울어질 가능성도 상당하다. 밀워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매치. 다만 양 팀의 불펜 사정을 감안하면 후반에 타격이 활발해지면서 오버를 충족시킬 가능성도 꽤 있어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