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41승 0무 49패 / NL 서부 5위)
우레나 (2경기 0승 1패 ERA 2.66) 이전 등판에서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패전 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콜로라도 입단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제구력이 뛰어나지는 않아 매 경기 완벽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선발 성적이 매우 좋지 못한 콜로라도 입장에서는 이 정도만 해주어도 감지덕지다.
◈피츠버그 (38승 0무 52패 / NL 중부 3위)
켈러 (17경기 3승 6패 ERA 4.88) 이전 등판에서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3승째를 거두었다.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이라고 할 만했던 투구로, 최다 이닝을 소화했던 경기. 다만 기복이 제법 심한 모습을 노출하는데, 커맨드가 안정적이지 않아 WHIP가 제법 높은 것이 원인. 콜로라도를 상대로는 3.1이닝 1실점으로 나름 괜찮았으나 쿠어스에서 던진 기록이 아니라는 점이 변수다.
◈코멘트
아무래도 투수진의 안정감을 신뢰하기는 어려운 매치다. 타격전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레나가 피츠버그 상대로 밀워키 시절 꽤 고전했으며 켈러도 쿠어스에서는 첫 등판이라는 변수가 있다. 다만 타격에서는 아직도 중심 타선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피츠버그보다는 콜로라도의 우세를 점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콜로라도가 핸디(-1.5)를 가지고 있어도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는 11.5기준 오버를 추천하는 매치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11.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