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먼 (10경기 2승 5패 ERA 4.91) 지난 경기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70CM 남짓의 단신이지만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 다만 지난 시즌에 비해 포심의 위력이 줄어들면서 뜬공과 장타를 허용하는 비율이 상당히 늘었다. 이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던 경기가 6월 3일에 펼쳐진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 당시 4이닝 동안 3피홈런을 맞으면서 9실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피칭을 했다.
◈뉴욕메츠 (55승 0무 34패 / NL 동부 1위)
워커 (15경기 7승 2패 ERA 2.63) 지난 경기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선발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다 한 셈. 이번 시즌 커터의 비중을 두 배 가량 늘리면서 재미를 보고 있는데, 빗맞은 타구가 늘어나 땅볼 유도에 탁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년 시즌 보다 커맨드가 좋아지면서 볼넷을 내주는 빈도도 줄어, 선발에서 확실한 안정감을 주고 있는 자원이다.
◈코멘트
선발 투수 경쟁에서는 메츠가 확실한 우위다. 장타 위험에서 스트로먼보다는 워커가 더 자유로운 편이며, 최근 기세와 이닝 소화에서도 워커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격에서도 메츠가 홈런 2개를 기록하는 등 찬스에서의 집중력과 장타력에서 앞서는 모습이었다. 메츠의 승리를 주력으로 삼을 만 하며, 7.5기준으로도 오버를 택하는 것이 좋겠다. 고배당을 노린다면 메츠의 핸디(+1.5) 승리를 점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뉴욕메츠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