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0일 경기를 5-3 승리를 챙겼다. 2회 노진혁에게 홈런을 맞아 기선을 빼앗겼지만, 5회부터 타선이 폭발해 황대인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리드를 가져왔고, 이후 다시 동점을 허용했으나 류지혁과 김선빈의 연속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았다. 7회 NC에 또 한 번 실점했지만, 바로 나성범이 적시타로 이에 응수해 2점의 격차를 계속 이어갔다. 결국 이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를 따냈다. 선발 션 놀린이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해 승리를 가져갔고, 황대인이 이날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에서 활약이 좋았다.
◈NC
전날 3-5로 패했다. 타선이 KIA 투수진에 막혀 제대로 터지지 못했다. 이날 타점을 올린 선수가 솔로포를 쳐낸 노진혁과 희생플라이, 적시타를 친 손아섭이 전부였을 정도. 특히 3~5번에서 안타가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 뼈아픈 대목이었다. 이날 NC의 안타 수는 단 6개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불펜을 많이 아꼈다. 선발 이재학 외에 불펜 소모가 단 2명뿐이어서 나머지 불펜을 아끼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할 기회를 갖게 됐다.
◈코멘트
선발투수 싸움에서 KIA가 유리할 전망. 임기영이 이전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되긴 했어도 경험이 많은데다 퀄리티스타트 성공률이 높은 편이라 우위에 있기가 쉽다. 김시훈이 상대적으로 페이스가 안 좋다는 점도 문제. 최근 KIA 타선의 타격감이 좋은 편이라 김시훈이 버티기 쉽지는 않아 보인다. 선발투수의 우위가 KIA에 있고 KIA가 4연승으로 흐름도 좋기에 KIA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KIA 타선이 생각 이상으로 터질 수도 있어 보이고, 임기영도 퀄리티스타트를 하면서도 실점이 3점 정도 나온 경우가 더 많아 실점이 좀 있을 확률이 높다. 오버부터 봐야 한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1.5 KIA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