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민재는 그를 1군 마운드에서 배제했던 수베로 감독이 본인의 판단 미스라는 말을 얻어낼 정도로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직구 구속이 130대 후반에 불과하지만 코너웤과 무브먼트에 강점이 있고 주무기인 포크볼의 구종 가치가 빼어나다. 이제는 베테랑으로 들어선 나이지만 여전히 승부욕이 대단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에서 4.0의 방어율이었다.
◈롯데
박세웅은 쓱의 김광현에 이어 국내 선발 중 방어율 2위에 올라있을뿐 아니라 리그 전체를 봐도 탑5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제는 국내에서 최고의 우완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데 최근 4경기에서는 27.1이닝 동안 단 1실점만 내주고 있고 31삼진 2볼넷을 기록 중이다. 구위와 더불어 제구도 정점을 찍으며 전성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번 시즌 한화 전에서도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었다.
◈코멘트
롯데의 승리를 본다. 장민재가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박세웅의 옆에 설 수는 없다. 현 리그에서 박세웅과 선발 맞대결을 펼쳐 우위를 점할 투수는 2.3명 정도에 불과하다. 또, 은퇴 시즌에 타격왕 경쟁을 하고 있는 이대호의 타격감이 절정이고 한동희와 전준우등 이대호를 지원할 타자들도 즐비하다. 피터스가 토요일 4안타 경기를 한 것도 감안해야 한다. 한화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1.5 롯데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