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세이부 선발은 디트리히 엔스(2승 1패 2.33), 올해 새로 영입한 용병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5경기에 등판해 꽤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불안한 건 삼진(15개)과 볼넷(14개) 숫자가 거의 같다는 점. 가끔 제구가 흔들리곤 하는데, 그럴 땐 살짝 불안하기도 하다. 올 시즌 라쿠텐을 1번 만났는데, 결과는 4.1이닝 2실점이었다.
◈라쿠텐
라쿠텐은 에이스 노리모토 타카히로(1승 1패 2.60)가 출격한다. 개막전 등판 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한달 넘게 쉬었고, 5월에 복귀해 2경기 연속 좋은 피칭을 했다. 다만 이쪽도 삼진(7개)과 볼넷(7개) 숫자가 같다. 노리모토는 세이부를 상대로 오래전부터 약점을 보여왔다. 특히 원정에서 그 정도가 심했는데, 지난 10번의 세이부 원정 등판 기록이 2승 5패 ERA 6.02로 매우 나쁘다.
◈코멘트
세이부가 이틀 연속 승리를 따내며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은 상태다. 반면 라쿠텐은 10연승 후 4연패를 기록하면서 후유증을 톡톡히 치르는 중. 여전히 라쿠텐이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세이부의 경우 홈경기(14승 1무 6패, 평균 3.76득점-2.62실점)에선 뚜렷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도 접전 끝에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1.5 세이부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