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발 소형준(12승5패 3.22)은 이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2K 무사사구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투심과 슬라이더가 좋지는 않았지만 커브와 체인지업의 컨트롤이 좋아 QS피칭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또한 이날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으며 6이닝동안 단 86구만을 던졌다는 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QS피칭을 만들어내고 있고 올시즌 두산전에서 6.2이닝 4실점(홈), 7이닝 무실점(원정), 8이닝 1실점(원정), 7이닝 무실점(홈)으로 성적이 좋았던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두산

선발 최승용(3승6패 4.94)은 이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3.2이닝 5피안타 2K 3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전 경기에 이어 이날도 변화구 컨트롤이 좋지 않아 5회이전 마운드를 내려갔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시즌 초반 연속적인 선발등판 일정에 경기를 거듭할수록 경기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었는데 최근 3경기 선발등판에서도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올시즌 KT전 선발 경기에서 2이닝 3실점(홈)으로 한차례 고전한 바도 있어 오늘 큰 기대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코멘트

어제 KT선발 벤자민이 7이닝 1실점(비자책), 최원준이 7이닝 1실점을 펼쳐주면서 투수전이 펼쳐졌다. 그리고 두팀 선발이 내려간 8회초 두산이 집중력있게 3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면서 4-1 리드를 점했고 8회말 불펜의 핵 정철원이 올라왔다. 그런데 2루타와 볼넷, 그리고 강백호에게 동점쓰리런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가버렸고 9회 홍건희를 상대로 배정대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면서 5-4 KT가 역전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도 KT가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선발 경쟁력에서부터 차이가 큰 상황!! KT소형준은 최근 피칭흐름이 준수하고 올시즌 두산전 성적도 아주 좋았다. 반면 두산선발 최승용은 최근 연속된 선발등판 속에서 다소 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 두산 불펜 정철원역시 2루타 2개와 홈런 1개를 허용하면서 힘이 떨어진 모습이였다. 그리고 어제 박병호의 공백속에서 김준태와 강백호가 홈런을 기록했고 알포드도 담장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만들어낸 만큼 KT 중심타자들의 활약도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KT가 투타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T는 후반기 홈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1.5 KT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