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크리스 배싯이 3차전의 선발로 나선다. 3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배싯은 9월의 안정적인 투구가 하필 애틀랜타 상대로 멈춰버린게 아윔을 남기는 포인트다. 그래도 홈 경기에서 QS 이상을 항상 기대할수 있는 투수고 7월 24일 샌디에고 상대로 홈에서 7이닝 4안타 11삼진 2실점 호투를 해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메츠의 타선은 홈런포가 가동되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는 점이 포인트다. 특히 7회말에 보여준 집중력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포인트. 불펜의 3이닝 2실점이 조금 아쉽긴 할 것입니다.
◈샌디에이고
조 머스그로브가 엘리미네이션 경기의 선발로 등판한다. 4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머스그로브는 시즌 마지막 4경기에서 22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펼친바 있습니다. 7월 25일 메츠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그때의 머스그로브와 지금의 머스그로브는 다른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과 옥타비노 상대로 그리샴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역시 주자가 있을때 홈런이 터지는게 중요하다는걸 새삼스레 느끼게 해준바 있습니다. 1차전과 다르게 2차전에선 하위 타선이 침묵했다는 점이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할수 있을듯. 스넬의 조기 강판 이후 4.2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모레혼이 경기를 폭파시켰다는 비난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경기 초반 심판의 스트라이크 콜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경기가 되어버렸다. 즉, 양 팀 모두 전력과 경기력은 막상막하에 가까운 편.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샌디에고는 닉 마르티네즈를 쓸수 없고 모레혼의 붕괴로 인해 불펜이 흔들리는 상태다. 물론 메츠도 전날 경기에서 애드윈 디아즈에게 1.2이닝을 던지게 하는 초강수를 두긴 했지만 불펜의 절대적 소모는 샌디에고 쪽이 크고 무엇보다 메츠의 홈런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기세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뉴욕메츠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