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10승 3패 2.42)가 시즌 최종전 선발로 나선다. 1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커쇼는 9월 한달간 4승 1.50의 압도적인 투구를 해낸바 있습니다. 연속된 콜로라도전이긴 하지만 가을 야구를 고려한다면 3~5이닝 정도가 한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라이언 펠트너 상대로 갈로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최근 타격 집중력 문제가 극도로 심각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앤드류 히니는 가을 야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도 쓰지 못할것 같다.
◈콜로라도
불펜 데이의 가능성이 높다. 선발 예정이던 채드 컬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기 때문. 유망주인 노아 데이비스의 전격 데뷔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AA에서 바로 올리는건 위험 부담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유리아스와 히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득점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이번 원정 시리즈에서 홈런포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습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번 경기도 홈런포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은 편.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시즌 막판에 엄청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다저스는 여유로움의 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커쇼는 딱 5이닝 정도로 마무리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가겠지만 최근 다저스 타격은 여러모로 집중력이 부족하고 콜로라도는 마지막에 자존심 싸움에 올인중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