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6승 11패 4.78)가 시즌 최종전의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4일 기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임찬규는 홈 경기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중입니다. KT 상대로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가 나왔는데 슬라이드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스트레일리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만큼은 슬슬 타격감을 가다듬어야 한다. 실전 감각이란건 어떻게든 유지하는게 좋은 법. 테스트중인 젊은 투수들이 제 몫을 해준다는건 반가운 일입니다.
◈KT
고영표(13승 8패 3.11)를 내세워 3위 굳히기를 노린다. 5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고영표는 9월 이후 QS도 아슬아슬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7월 29일 L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LG 상대로 홈에서 크게 부진한 문제가 있는 투수인만큼 이번 경기는 불안하게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로 5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홈런 외의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한게 문제가 될듯 하다. 특히 이번 경기는 원정이라는게 포인트. 불펜에서 또 실점이 나온건 영 불안한 부분입니다.
◈코멘트
분명 최근 선발만 놓고 본다면 우위에 있는건 KT가 맞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근의 고영표는 투구 내용이 좋지 않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문제가 있는 편. 물론 임찬규 역시 흔들리는건 매한가지인데 LG의 금년 KT와 키움의 상대전적을 고려했을시 KT보다 키움이 3위인쪽이 훨씬 더 편안하고 그걸 위해서 이번 경기에서 올인을 할 가능성이 높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0 LG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