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즈
투타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뉴욕 양키스는 도밍고 헤르만이 드디어 시즌 첫 선발로 나섭니다. 작년 늦게 합류해 2승 5패 3.61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헤르만은 건강만 하다면 항상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에 분명합니다. 일단 홈 야간 경기에선 꽤 안정적인 투구를 해내는 타입이기 때문에 5~6이닝은 충분히 책임져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양키스의 타선은 홈경기 한정으론 홈런포를 기반으로 폭발하는 양키스 타선의 특징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다만 하위 타선의 파괴력이 살짝 아쉬운 편. 코르테스 강판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양키스의 불펜은 이름값과 거리가 있어도 충분히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투타의 부진으로 4연패의 늪에 빠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맷 스트람(0.00)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불펜으로만 무려 50경기를 뛰었던 스트람은 개막전인 텍사스 원정에서 1이닝 퍼펙트로 팀의 급한 불을 끈 바 있습니다. 다만 선발로 나섰을대 안정감이 크게 떨어졌던 예전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대는 금물일듯. 전날 경기에서 코르테스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2경기 연속 1득점이 말해주듯 원정 부진이 꽤 심각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심 타선에서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는게 결정적인 문제로 작동하고 있는 중. 불펜의 실점은 이제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코멘트
헤르만은 홈 야간 경기에 나름 강점을 가진 투수입니다.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타선이 공략하기엔 난이도가 있을듯. 게다가 스트람은 역시 선발보다는 불펜이 어울리는 타입이라서 이닝 소화에 문제가 있고 전날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양키스의 타선은 최소한 홈에선 위력적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양키스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