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선발 안우진(7승4패 2.61)은 직전 기아전에서 6이닝 8피안타 7K 2BB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8개의 피안타중 2루타가 3개였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웠다. 다만 이날은 10일간의 휴식후 복귀전이였던 만큼 경기력을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았던 경기였다. 올시즌 포심의 강점을 그대로 살리고 있고 변화구 활용폭도 커지면서 리그최고의 우완투수로 거듭나고 있는만큼 오늘 다시 위력적인 피칭을 펼쳐줄 가능성이 높겠다. (지난 LG전에서 5이닝 5실점(3자책)(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LG
선발 김윤식(2승3패 4.39)은 직전 두산전 6이닝 7피안타 5K 1BB 2실점을 기록했다. 6월 2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피칭을 펼쳐주고 있는데 변화구 제구가 상당히 좋았던게 주효했었다. 꾸준함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선수였는데 최근 반등하며 꾸준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올시즌 키움전 2차례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원정), 5.1이닝 4실점(홈)으로 기복을 보여주긴 했지만 최근 피칭흐름을 감안해본다면 버텨내는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코멘트
키움은 어제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경쟁력에서 밀리며 1-2로 끌려갔지만 두산 불펜을 상대로 타선에서 힘을 내주면서 6-2 역전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로써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LG는 어제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켈리와 불펜진이 힘을 내주면서 2-1 승리를 거두었고 시리즈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그리고 오늘 두팀간 주말 3연전이 시작되는데 첫경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전망이다. 일단 선발 경쟁력에서는 안우진이 압도적인 상황!! 직전 경기 다소 부진하긴 했지만 휴식후 경기력을 끌어올렸던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그리고 LG의 불펜이 강하긴 하지만 키움 불펜도 최근 3경기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타선에서도 어제 키움타선이 9회 보여준 집중력을 감안해본다면 최근 컨디션 좋은 LG타선에 절대 밀리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1.5 키움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