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 원태인(3승5패 3.58)은 이전 키움전에서 6이닝 8피안타 5K 5사사구(1고사) 5실점을 기록했다.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경기 후반에 무너지고 말았는데 이날 5회까지는 1실점만을 기록하며 준수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었다. 최근 들어 후반부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듯해 보인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이전시즌 KT전에서 7이닝 무실점(원정), 7.1이닝 2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지만 최근 휴식이 필요해보이는만큼 QS피칭은 ㄱ대하기 힘들 수 있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71구를 던진 황동재와 30구를 던진 박정준, 27구를 던진 우완 이승현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KT
선발 배제성(3승6패 3.81)은 이전 NC전에서 5이닝 8피안타 2K 3BB 7실점을 기록했다. 5월까지는 전반적으로 꾸준한 안정감을 보여왔지만 6월들어 기복있는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데 구위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제구가 아쉬운 상황이다. 올시즌 삼성전 2차례 등판해 7이닝 무실점(홈), 6이닝 2실점(원정)을 기록했지만 6월 흐름으로 봐선 QS피칭이 힘들수도 있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3구를 던진 이채호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코멘트
어제 KT선발 소형준이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타선에서 무려 19안타 14득점을 만들어내며 14-4 KT가 완승을 거뒀다.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도 KT가 승리를 기록할 전망이다. 오늘 두팀선발 모두 QS피칭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불펜과 타선의 힘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점이라면 KT가 우세한 상황이다. 어제 삼성은 백정현이 3이닝만에 내려가면서 불펜소모가 적지 않았다. 또한 오늘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가 3명이나 된다. 반면 KT는 불펜 이채호 한명만이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최근 타선의 집중력과 한방 역시 KT타선이 더 우세하다. 따라서 오늘은 경기중반 이후 KT가 흐름을 잡으면서 승리할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1.5 KT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