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하마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켄타(1패 6.7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개막전이었던 31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이시다는 작년에 보여준 날카로움을 전혀 재현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작년 주니치 상대로 2승 1패 2.37로 상당한 강점을 보여주었는데 홈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 호투를 해낸걸 어떻게든 되살려야 합니다. 전날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쿠스모토 타이시의 대타 3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DeNA의 타선은 조금씩 홈에서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특히 상위 타선의 파괴력이 돌아오고 있다는게 긍정적인 부분. 아즈마의 승리를 무실점으로 지켜낸 불펜은 이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듯 합니다.
◈ 주니치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가사와라 신노스케(3.52)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개막전인 31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7.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가사와라는 무려 145구를 던지면서 마지막 8회에 힘이 급격하게 떨어진 바 있습니다. 작년 DeNA 상대로 7번 등판해 3승 3패 2.89로 승부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마스타에서도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를 무너뜨리면서 3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문제는 이시카와 강판 이후 무수한 찬스를 그냥 날렸다는 것.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긴 불펜은 승리조에 대한 신뢰를 해줄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DeNA의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주니치와 좋은 승부가 될 듯. 이시다와 오가사와라 모두 상대 전적에 있어선 매우 좋은 편이데 주니치의 타격이 여전히 좋지 않다는 점에서 결국 승부가 날 것으로 보인다. 힘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