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46승 0무 46패 / AL 중부 3위)
지올리토 (16경기 6승 5패 ERA 4.69) 이전 경기에서는 6.1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면서 6승째를 거두었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6이닝을 던지는 등 선발투수의 덕목인 이닝 소화에서는 꽤 좋은 모습. 그러나 극단적으로 플라이볼 비중이 높아 장타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는 것이 단점. 올 시즌 홈런 허용에서 풀타임 선발로 자리잡은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46승 0무 44패 / AL 중부 2위)
콴트릴 (17경기 6승 5패 ERA 3.75) 이전 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2연승에 성공했다. 6월 후반부터 투구 내용에 기복이 생겼지만 이전 경기에서의 호투로 어느 정도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전 경기에서는 땅볼 유도가 상당히 잘 된 것이 효과를 보았는데, 6월부터 7월 11일 경기까지 7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허용하는 등 장타 허용이 잦았던 것을 고려하면 꽤 인상적인 변화다.
◈코멘트
결국 지올리토가 얼마나 버티느냐가 관건이 될 매치. 지올리토가 클리블랜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타격감이 좋은 타선이 콴트릴을 빠르게 내리고 좋지 못한 클리블랜드 불펜을 공략하면서 승리를 거두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다만 지올리토도 장타에서 자유로운 선수는 아니고, 클리블랜드 선수들의 타격감도 상당히 좋아보였던 만큼 오버를 주력으로 삼는 것도 추천할 수 있는 경기.
◈추천 배팅
[[승패]] : 화이트삭스 승
[[핸디]] : +1.5 클리블랜드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