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58승 0무 35패 / NL 동부 1위)
슈어저 (11경기 6승 1패 ERA 2.22)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 18.1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 31개를 잡아내는 괴력투를 선보이면서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구위와 삼진을 뽑아내는 능력은 상당함을 증명했다. 6월을 거의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복귀하자마자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어 실전 감각 부재에 대한 걱정도 없다.
◈샌디에이고 (52승 0무 42패 / NL 서부 2위)
다르빗슈 (17경기 8승 4패 ERA 3.41) 이전 경기에서는 7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5월 19일부터 현재까지 10경기 연속으로 6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안정적인 선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강속구 위주의 투구로 인해 플라이볼 비중이 높지만 108.1이닝을 던지는 동안 허용한 피홈런은 11개로 9이닝 당 홈런 허용 수는 MLB 데뷔 이후 4번째로 좋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멘트
양 팀의 타격 컨디션과 투수들의 퀄리티를 고려하면 투수전으로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언더를 점치는 것이 합리적일 매치. 다만 선발 이후 나올 불펜들의 퀄리티는 명백하게 메츠가 우세하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불을 지르기는 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로 인해 체력을 보충할 시간도 벌었으며, 한 달간의 성과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뽑아준 편이었다. 경기 후반에 샌디에이고 불펜이 불을 지르면서 메츠가 승리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뉴욕메츠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