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34승 0무 57패 / NL 중부 5위)
애쉬크래프트 (10경기 4승 2패 ERA 4.45) 이전 경기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상대가 양키스 였음을 고려하면 나름 선방한 기록이지만 3볼넷 7피안타를 기록하면서 양키스의 강타자들에게는 다소 버거워하는 모습. 구속이 98마일까지 나올 정도로 구속은 잘 나오는 편이지만 결정구로 쓰는 변화구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 아니라 결정적인 상황에서 위기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세인트루이스 (50승 0무 44패 / NL 중부 2위)
웨인라이트 (18경기 6승 7패 ERA 3.00)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5.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인내심이 뛰어난 다저스 타자들을 상대로 꽤 고전하기는 했지만 8일 완봉의 후유증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선발로서의 제 몫은 충실히 다했다. 다만 7월에 열린 3경기 중 두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고, 모두 멀티 홈런이었다는 점에서 장타 허용에 대한 걱정은 남아있는 상태.
◈코멘트
카디널스가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테이블세터와 중심 타선의 조화가 상당하고 골드슈미트의 활약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다만 웨인라이트도 최근 장타와 홈런 허용이 많아지면서 타자 친화 구장인 신시내티의 홈에서 실점할 가능성이 꽤 높다. 8.5기준으로는 오버를 점치는 것이 나아보이며,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세인트루이스가 핸디캡(-1.5) 승리까지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 : -1.5 세인트루이스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