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제이미슨 타이욘(10승 2패 3.72)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이욘은 볼티모어 원정의 부진을 빠르게 벗어난게 고무적입니다. 최근 2번의 홈 경기에서 12이닝 6안타 1실점으로 홈 경기 부진에서 부활했다는 점도 타이욘에게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로 7점을 올린 뉴욕 양키스는 역시 뉴욕 홈런 파워스로 이름을 개변해도 전혀 이상할것 같지 않다. 글레이버 토레스가 제 몫을 해준다면 소원이 없을듯.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에 구원군이 온다는건 기쁜 소식일 것입니다.
◈시애틀
로건 길버트(10승 4패 2.78)가 시즌 11승에 도전합니다. 29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길버트는 최근 4경기동안 승리 추가가 없는 상태. 그래도 3경기 연속 6이닝 2실점급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원정 성적 6승 1패 2.47이 말해주듯 원정 경기의 투구는 안심감을 던져주는 투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헤르만 상대로 루이스의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그야말로 타격감이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표현을 쓸수 밖에 없다. 훌리오 로드리게즈의 공백은 생각 이상으로 크게 느껴지는 편. 안정감이 떨어지는 라이언 보루키는 이제 활용 방안을 여러모로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코멘트
이번 경기는 금년 아메리칸리그에서 두번째로 벌어지는 10승 투수간의 대결인데 첫 대결에서 길버트는 벌랜더에게 패배를 안았다. 양 팀 타선의 상성을 고려한다면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 그 자체. 그러나 최근 시애틀은 득점력이 너무나 좋지 않은 반면 양키스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한 방이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