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키시 타카유키(6승 5패 3.09)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소프트뱅크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키시는 역시 페이페이돔과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걸 인식했을 뿐입니다.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6.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야간 경기임을 감안하더라도 QS 이상을 기대하기엔 살짝 어폐가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사사키 로키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모토마에의 느린 공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불펜에서 계속 실점이 나오는건 마츠이 유키의 부담을 늘리는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치바롯데
모토마에 후미야(3승 1패 3.20)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3일 니혼햄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모토마에는 1회의 부진이 상당히 큰 문제였다. 그래도 그때는 포수 문제도 존재했고 라쿠텐 상대로 3달전 홈에서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 자신감이 이어지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 상대로 나카무라 쇼고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타카베 아키토의 빈 자리를 여실히 느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 2주일간은 공격력 문제가 확실히 불거질듯. 이 투수 저 투수 돌려쓰기를 해야 하는 불펜은 이제 이기는 경기와 지는 경기의 구분을 확실히 해야 할 것입니다.
◈코멘트
현재의 키시나 모토마에 모두 QS가 딱 기대치인 투수들입니다. 그만큼 상대 타선과 상성이 좋지 않은 편. 관건은 결국 불펜과 타선인데 문제는 현재 치바 롯데에서 가장 중요한 타자와 불펜 투수인 타카베 아키토와 로베르토 오수나가 코로나 감염으로 1군에서 제외되었고 덕분에 치바 롯데의 불펜이 급격하게 헐거워졌다. 이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 터질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1.5 라쿠텐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