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롯데
이시카와 아유무(6승 4패 2.3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부활투를 보여준 이시카와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이겨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금년의 이시카와는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문제가 있는데 4월 니혼햄 상대로 홈에서 4.1이닝 6실점, 7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린 레이 상대로 레오니스 마틴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5회 찬스에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치명적이었다. 경기 후반의 집중력 문제도 불거지는 포인트. 마스다 나오야마저 홈런 공장장이 된건 이 팀의 가을 야구가 힘들어졌다는 이야기다.
◈니혼햄
코디 폰세(2승 3패 3.5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오릭스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폰세는 또다시 돔구장 징크스가 터져버린게 매우 아쉽다. 반면 야외 구장에선 대단히 강한 투수인데 한달전 치바 롯데 원정 역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했음을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모토 와타루 상대로 이미가와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정말 딱 필요할 때 딱 필요한 안타만이 나왔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것입니다. 그래도 주력 타자들이 조금씩 살아나는건 긍정적인 부분. 모치즈키 다이키가 블론을 범하긴 했지만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어쩌면 치바 롯데의 그것보다 나을지도 모른다.
◈코멘트
금년의 이시카와는 구장을 꽤 많이 타는 타입입니다. 즉, 홈구장에서의 투구는 조금 위험한 편. 반면 폰세는 야외 구장 투구가 매우 좋은 투수고 니혼햄의 타자들도 치바 롯데 원정에선 팀타율 .248로 원정중 가장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약점인 불펜도 이젠 많이 개선되었다. 상성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1.5 니혼햄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