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에릭 요키시(8승 5패 2.2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KT 원정에서 6.1이닝 7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요키시는 최근 2경기에서 13.1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러나 타선, 불펜의 지원을 못받고 있는데 6월 30일 KIA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는게 포인트. 일요일 경기에서 모리만도 공략에 실패하면서 9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키움의 타선은 홈 경기 부진이 하늘을 찌르는 중입니다. 특히 경기 후반의 득점력 난조가 심각하게 다가오는 중. 열심히 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야마로 병불허전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KIA
토마스 파노니(1승 2패 2.8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SSG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파노니는 8월 들어서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좌투수면서 좌타자에게 부진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 일요일 경기에서 데스파이네 상대로 3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집중력의 하락이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금년 KIA의 고척돔 타율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수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많다.
◈코멘트
요키시는 그야말로 좌타자의 악몽입니다. KIA의 좌타선을 잘 막아낼수 있을듯. 파노니 역시 투구 내용이 좋은 투수라 선발 투수 대결은 막상막하일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키움 불펜은 악몽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고 KIA의 불펜은 차라리 그것보다는 낫다. 뒷심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1.5 KIA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