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호세 베리오스(10승 5패 5.23)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베리오스는 최근 원정에서 잘 던지고 홈에서 부진한 패턴이 8월부터 이어지는 중입니다. 템파베이 상대로 7월 2일 홈에서 5이닝 8안타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정말 지금의 베리오스에게 기대할수 있는건 QS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틴 페레즈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토론토의 타선은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의 경기 푸는 법이 확립되지 않는 문제가 나오는 중입니다. 10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0개의 잔루는 이번 홈 시리즈에서 불안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 전날 불펜 데이로 불펜의 소모가 많은것도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니다.
◈탬파베이
쿠퍼 크리스웰이 이적 후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 후 1경기만 메이저리그에서 뛴 뒤 금년 7월 방출을 당했던 크리스웰은 이적 후 AAA에서 3~4이닝을 소화해준 투수다. 그러나 특출난 투구 내용을 가진건 아니기 때문에 불펜 데이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양키스의 불펜 상대로 4점을 득점한 템파베이의 타선은 이미 9점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대부분의 득점이 나왔기 때문에 의미를 두긴 어려워보인다. 더 큰 문제는 원정에서 타격감이 확실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일듯. 그나마 야브로가 5이닝을 책임지면서 2안타 무실점 투구를 해냈다는게 향후 운용에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코멘트
지금의 베리오스가 템파베이 상대로 통할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NO에 가깝습니다. 현재의 베리오스에겐 QS도 버거운 상황. 물론 템파베이 역시 쿠퍼 크리스웰의 등판과 함께 강제적 불펜 데이가 강요 되는 상황이지만 토론토의 타선이 홈에서 종종 페이스가 떨어진다는게 템파베이에게 유리하게 작동할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탬파베이 승
[[핸디]] : +1.5 탬파베이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