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애런 애쉬비(2승 10패 4.58)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8월 20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왼쪽 어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애쉬비는 근 한달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입니다. 다만 부상 이전에도 홈에서 제구 기복 문제가 컸고 6월 17일 메츠 원정에서도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기대는 어려울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서져에게 6회까지 퍼펙트로 막혀 있다가 7회말 터진 텔레즈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밀워키의 타선은 시리즈 첫 단추가 너무 엉망으로 들어가버렸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 역시 쉽지 않을듯. 8회초 추격 의지를 끊어버린 불펜은 가을 야구의 희망도 끊는것 같다.
◈뉴욕메츠
카를로스 카라스코(15승 6패 3.70)가 시즌 16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라스코는 2경기 연속 6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종종 호투를 해내고 있는데 문제는 상대가 5할 이상의 승률을 가진 팀이라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코빈 번즈를 무너뜨리면서 피트 알론소의 선제 3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메츠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갔다는게 이보다 더 좋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득점권 집중력도 살아나고 있는 중. 다만 메길이 실점을 허용한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입니다.
◈코멘트
홈에서 살아난 메츠의 타격은 원정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갓 복귀한 애쉬비가 막아내기에는 너무나 힘이 부치는게 현실일 것입니다. 반면 카라스코는 최근 2경기에서 다시금 살아나고 있고 어찌됐든 원정에서 QS를 해낼 능력은 있는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뉴욕메츠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