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롯데
사토 쇼마(1승 4패 3.0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5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사토는 직전 경기 선발 투수가 누구냐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타입이다. 그래도 기류의 움직임이 덜한 야간 경기라는건 사토에게 강점이 될수 있고 목요일의 치바시 날씨 역시 사토에게 도움이 될수 있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구치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우완 본격파에게 강한 강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최근 불펜 승리조의 과부하가 매우 극심하게 걸리고 있다는건 문제가 될 여지가 충분하다.
◈니혼햄
타나카 에이토가 3년만의 1군 복귀전을 가진다. 2020년 팔꿈치 수술 이후 육성 선수로 강등되었다가 금년 다시 정식 선수가 된 타나카는 이스턴 리그에서 52.2이닝을 던지면서 2승 6패 4.27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오소독스 타입의 선수이긴 하지만 1군에서 경쟁력을 보여줄수 있을지는 꽤나 미지수. 전날 경기에서 꾸준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키요미야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막판 찬스를 놓친게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본격적인 불펜 대결로 간다면 꽤 위험할듯.
◈코멘트
치바 롯데가 니혼햄보다 확실하게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건 접전에서의 승부다. 이는 탄탄한 불펜이 있기에 가능한것. 게다가 사토는 야간 경기에 강한 투수고 타나카 에이토는 아직 1군에서 호투를 해주기엔 기량이 조금 부족한 투수다. 그의 등판은 신죠 빅보스의 쇼맨쉽에 가깝다. 전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 롯데 승
[[핸디]] : -1.5 치바 롯데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