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오노 유다이(7승 8패 2.49)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15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오노는 최근 2경기의 투구만큼은 사와무라상급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요미우리 상대로 9일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해냈는데 홈에서 부활한 오노인만큼 이번 경기도 호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상대로 2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 경기 평균 득점이 3점을 넘지 못하는 문제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래도 그들에게는 무적의 외인 듀오 승리조가 있습니다.

◈요미우리

스가노 토모유키(9승 6패 3.07) 카드로 반격을 노린다. 19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주니치 상대로 방어율 0.96이라는 압도적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유일한 변수라면 이번 경기는 2연속 5일 휴식 후 등판 경기라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상대로 터진 오카모토 카즈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1차전의 폭발력을 재현하지 못한게 너무나도 치명적이었다. 특히 5회와 7회의 동점 찬스가 허무하게 날아갔다는게 패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이 위안 정도는 될 것입니다.

◈코멘트

여전히 주니치의 타격은 좋지 않다. 스가노 상대로도 1~2점이 한계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가사와라 상대로 부진했던 타선이 오노 상대로 터지리라는 보장은 할수 없고 최근의 오노는 홈 경기에서 확실하게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1.5 주니치 승

[[U/O]] : 5.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