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마츠모토 와타루(6승 5패 3.55)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마츠모토는 2개의 홈런을 허용한게 치명적이었다. 금년 닛폰햄 상대로 원정에서 9.2이닝 3실점 투구를 하는등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은 좋은 편인데 홈 경기임을 감안한다면 6~7이닝 2~3실점의 투구는 해줄수 있을 것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홈런 위주의 구정이 결국 결정적일때 발목을 잡고 있는 형세다. 정말 토노사키 슈타의 빈 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는 중입니다. 마스다가 무너진 불펜은 향후 운용이 쉽지 않아질수도 있습니다.
◈니혼햄
이토 히로미(10승 9패 3.14)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일 라쿠텐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토는 무려 11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단 1점으로 막는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투구의 기복이 심한 편인데 시즌 첫 베르나 돔 경기라는게 오히려 도움은 될지도 모른다. 목요일 경기에서 미마 마나부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타이론 게레로 상대로 제구난을 틈타 2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그대로 끝나버린게 치명적입니다. 게다가 베르나 돔 팀타율은 .199라는것도 문제. 메네즈의 5이닝 노히트 노런 이후 3이닝동안 10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냥 붕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코멘트
홈 경기에 등판하는 마츠모토와 베르나 돔에서 나오는 이토는 거의 막상막하의 투구를 자랑하는 투수들입니다. 이번 경기는 후반에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목요일 경기에서 닛폰햄의 불펜은 접전에서 무너져버렸고 세이부의 실점은 역시 컨디션 조절 실패가 크다. 뒷심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1.5 세이부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