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키는 171cm로 그리 크지는 않은데, 140km 중후반까지 형성되는 빠른 공에 커브를 잘 던지는 좌완이다. 이전해 ERA 부문 2위에 올라 신인왕을 수상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투수. 올 시즌에는 기복이 좀 있는 편으로 특히 지바롯데 상대로 무너진 적이 많았다. 그 때문에 ERA가 4점대로 뛴 상태다.
◈주니치
140km 중반대의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 등을 구사하는 우완. 오노 유다이와 함께 팀의 원투 펀치라 할 수 있는 선수다. 현재 센트럴리그 탈삼진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로 이전해에는 ERA와 탈삼진 1위에 오르면서 센트럴리그 베스트나인에도 선정됐었다. 올 시즌 그 정도로 압도적이지는 못한 편. 110구 이상 던지는 경우가 유독 많아 혹사에 가까운 내용을 보인 것이 원인 중 하나였다. 다만, 이전 히로시마전에서는 90구로 평소보다는 적게 던지는 모습이었다.
◈코멘트
선발투수에서 야나기가 살짝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미야기의 기복을 생각해봐야 하고, 올 시즌 기복이 있어 그래도 실점할 가능성이 야나기보다는 높다 봐야 한다. 야나기도 살짝 기복은 있었지만, 미야기와 비슷하게 요미우리 상대로 기복을 보인 것이지 전반적으로 내용은 뛰어났다. 그것도 요미우리는 현재 NPB 최고의 타선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하면, 야나기의 호투 가능성이 더 높다 봐야 한다. 선발투수의 근소 우세로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하는데, 접전 가능성이 커 핸디캡 승리는 +1.5점을 받은 오릭스를 보자. 언오버 기준점이 5.5점인데, 둘 다 다득점 가능성이 크진 않아 언더부터 봐야 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주니치 승
[[핸디]] : +1.5 오릭스 승
[[U/O]] : 5.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