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리그 17위 / 승패승무패)
1부리그의 벽이 높게 느껴지고 있는 상황. 리그 개막전, 발렌시아(리그 8위) 원정에서 패배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3-4-2-1 시스템을 기반으로 점유 위주의 전술 운영과 함께 상대의 퇴장으로 인해 점유율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나, 공격 전개 자체에 어려움을 겪으며 무득점에 그쳤다.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이 고작 5회에 그쳤고, ‘주력 1선’ 카스텔라노스(FW)를 비롯 주요 공격 옵션들의 퍼포먼스가 썩 좋지만은 않기에 상대가 불안한 수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나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1-2선의 유연한 연계와 측면을 통한 역습으로 최대 1골정도의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헤타페 (리그 19위 / 무무패패패)
이전 시즌 라리가 15위를 기록, 전형적인 리그 중-하위권 전력입니다. 리그 개막전에서 AT마드리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량 실점과 함께 완벽하게 패배했다. 압도적 우세 전력을 갖춘 상대였다고는 하나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주며 일방적으로 끌려 다니는 경기 양상이 펼쳐졌고, 수비 위주의 5백 시스템으로 나섰음에도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실점 제어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이 10회에 이르렀을 정도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최전방 1선 마요랄(FW) – 우날(FW) 투 톱 구성의 퍼포먼스가 썩 좋지만은 않으나, 공격 전개 자체는 이뤄지고 있기에 무득점에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이번 일정에서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양 팀 모두 리그 개막전 패배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또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는 점 역시 같다. 하지만, 유독 수비적인 부분에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는 헤타페이기에 1골정도의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할 것. 다만,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만회 득점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 치열한 공방 끝 서로 1골씩 주고 받고 언더(2.5 기준)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헤타페 승
[[U/O]] : 2.5 언더 ▼